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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의 사랑은 영원까지 이르고"

          (길강호 목사)

성경 본문: 시편 103:6~18

 

  찬양은 대상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될 때 저절로 터져나오는 현상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되면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시편 105편은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같은 개인적인 감사와 더불어 하나님의 존재 자체, 즉 하나님의 성품과 공동체 안에서 행하신 일들을 찬양하고 있다.  우리의 믿음의 목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것이다. 그분을 알아야 진정한 믿음이 시작되고 찬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 나온 찬양의 핵심은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한 사랑인가? 하나님의 사랑은 약한 자를 도우시는 사랑이다. 약자를 변호하시고 돌보신다. 그리고 용서하시는 사랑이다. 노하지 않으시고 참으시고 용서해주신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뛰어넘기에 모든 것을 덮으시며 사랑하신다. 우리의 관계는 죄와 허물로 가득차 있다. 그래서 모든 관계에는 언제나 용서가 필요하다. 나도 용서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관계 안에서 용서를 실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사랑은 불쌍히 여기는 사랑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가장 잘 알고 계신다. 부모가 자녀를 보고 가엾게 여기듯이 우리를 보신다. 사랑은 불쌍히 여기는 데서 시작되어 치유와 회복을 일으킨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은 두 가지, 즉 타락 아니면 은혜이다.  끊어진 관계를 이어주는 것은 은혜이다. 풀려나오기 원하는 우리 마음 속의 상처는 하나님과의 연결에서 시작된다.  

 

  인생은 덧없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다. 우리의 삶은 풀과 같고 피고지는 꽃과 같다. 어느새 사라지는 짧은 인생이다. 수고와 슬픔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도 영원한 것이 있다. 먼저 하나님은 영원하시다. 그리고 말씀은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다. 우리의 사상은 사라질지라도 하나님의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하다. 풀과 같은 인생이 허무하게 끝나지 않도록 붙들어 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실망시키지 않으신다. 

 

  이 사랑은 누구에게 주어지는 것인가? 조건 없이 선물로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경외하는 마음은 필요하다. 가난하고 갈급한 마음으로 경외 할 때 하나님께서 건져주시고 열매맺게 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부어주신다. 아브라함처럼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예이다. 우리는 약하고 변덕스럽지만 순종하며 나아가는 우리를 돌보시며, 오늘도 주님께서는 그 사랑으로 함께하신다.